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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64회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부실 김밥’ 논란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5일 오전 제443회 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다신 이런 일 없게”…제주도, ‘부실 김밥’ 논란 사과
제주도가 제64회 탐라문화제에서 불거진 ‘부실 김밥’ 논란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5일 오전 제443회 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대진 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동홍동)의 질의에 “도 입장에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류 국장은 “현재 제주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축제 때 모니터링을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탐라문화제 부스에서 판매되고되고 있는 김밥이 부실하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 개에 4000원에 판매된 이 김밥에는 흰쌀밥이 가득 차 있고, 나머지 속 재료는 작은 단무지·계란·당근이 전부였다. 문제의 이 김밥은 13일자로 판매가 중단됐다.부스 관계자는 “사진 속 음식은 김밥이 아니라 김초밥인데 여러 명이 돌아가며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