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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중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7일김정은, 시진핑에 답전…“북중관계 강화발전은 시대적 요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중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이같은 내용의 답전을 전날인 16일 시 주석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조선노동당 창건 80돌(주년)에 즈음해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축원을 보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중(북중) 친선협조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앞으로 북중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총비서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대회가 제시한 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