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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을 간직한 도시 울산에서 세계 궁도대회가 열린다. 32개국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궁도 저변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을한반도 활쏘기 시원 울산서 국제 궁도대회 개최… “세계적 궁도도시로”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을 간직한 도시 울산에서 세계 궁도대회가 열린다. 32개국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궁도 저변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산을 ‘세계 궁도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시립문수궁도장 등에서 ‘2025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세계 궁도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궁도는 전통 활쏘기로, 통일된 규칙과 활을 사용하는 양궁과 달리 민족 고유의 활인 ‘각궁’을 쓴다. 경기 방식도 나라별로 다르다.‘활의 시원(始原)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32개국 577명(해외 377명·국내 200명)이 참가한다. 아시아 14개국, 유럽 14개국, 중동아시아 1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메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각국의 궁사들이 자국의 전통 활로 기량을 겨룬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