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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22년부터 일방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고심한 것으로 보이는 이산가족면회소의 전면 철거 동향이 위성사진을 통해 새롭게 포착됐北, 금강산 내 남측 시설 대부분 철거…‘전면 재개발’ 가속화
북한이 지난 2022년부터 일방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까지 고심한 것으로 보이는 이산가족면회소의 전면 철거 동향이 위성사진을 통해 새롭게 포착됐다. 사실상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의 ‘전면 철거’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16일 구글어스가 업데이트한 지난 9월 26일 자 위성사진을 보면, 남북이산가족 상봉장으로 사용했던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관광지구 내 이산가족면회소의 옥상과 건물 외부·일부 부속건물이 상당수 철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에 따르면 면회소의 12층 쌍둥이 건물 지붕이 완전히 철거돼 건물 내부가 상공에서 들여다보이는 상태다. 살구색 건물 외장도 대부분 사라졌다. 남측이 건설하고 운영했던 소방서 건물도 지난해 4월 이미 사라졌으며 빈터만 확인된다.면회소의 북측 행정 사무동인 3층짜리 건물도 이미 철거된 상태로 일부만 남은 상태다. 남측의 사무동과 경비건물도 철거가 진행 중인 모습이 확인된다.금강산관광지구와 연결된 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