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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세상이 빙글 도는 듯하거나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단순히 피로나 빈혈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빈혈아닌 ‘이 질환’ 의심해야
갑작스럽게 세상이 빙글 도는 듯하거나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단순히 피로나 빈혈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경험할 만큼 흔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심각한 뇌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은 우리 몸의 균형 감각이 흐트러지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귀의 문제로 생기는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의 문제로 생기는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뉜다.말초성 어지럼증은 대부분 귀 속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다. 반면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졸중,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 뇌의 구조적 이상과 관련돼 있어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이민영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과장은 “어지럼증은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복합적 상태”라며 “특히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구음장애, 복시, 팔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