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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접수돼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카“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협박글…5000명 대피 소동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접수돼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카오 고객센터에 ‘판교 아지트(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협박성 글이 접수됐다. 글 작성자는 본인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자퇴한 A(이름)다’라고 소개하며 ‘(카카오 임직원을)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이 글을 확인한 직후 경찰 등 당국에 신고했으며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재택 근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 사옥 근무자 3500여 명과 인근 상가 인원 1500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와 군,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카카오 사옥 전체를 합동 수색했지만 위험물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A 씨에 대해 확인한 결과 앞서 몇 차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