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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3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의 요청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배경훈 “쿠팡, 홈페이지 접속 로그 5개월 분량 삭제 방치…명백한 법 위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3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 민관합동조사단의 요청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쿠팡은 피조사기관으로서 민관합동조사단, 경찰 수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쿠팡은 지금부터라도 피조사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분명히 인식하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주길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그는 쿠팡이 민관합동 조사단의 결론이 나오기 전인 지난 25일 선제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공지하며 입장과 보상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사실 확인보다 여론 대응을 먼저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쿠팡 사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발족한 당일(25일) 쿠팡은 ‘3000여 개 유출만 있었다’고 발표했고, 청문회 이전에 보상 방안이 발표됐다. 이 부분이 굉장히 의도적이라고 보인다”고 꼬집었다.배 부총리는 ”민관합동조사단이 166건의 자료를 요청했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