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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고 이선균씨(48) 사건과 함께 수사한 재벌가 3세의 마약 투약 사건이 최근 다른 지역 경찰서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마약 투약 혐의’ 재벌가 3세 사건 이첩…“수사 상당히 진척”
인천경찰청이 고 이선균씨(48) 사건과 함께 수사한 재벌가 3세의 마약 투약 사건이 최근 다른 지역 경찰서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재벌가 3세 A 씨 사건을 최근 다른 지역 경찰서로 이첩했다. 해당 경찰서는 그동안 인천경찰청이 확인해 온 A 씨의 혐의까지 합쳐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9월 경찰이 이 씨와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 씨(29·여)를 조사하던 중 수사선상에 올랐다. 경찰은 A 씨와 연예인 지망생 C 씨 등 4명에 대해 내사를 벌였다. A 씨는 지난 2019년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 2월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했다. A 씨는 인천경찰청이 지난해 9월부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