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작은 실랑이를 벌인 것에 대해 “우리가 못하기를 바라시는 것 같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5일 공동취재구역에서김민재, 팬들의 야유에 다가가…“우리가 못하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작은 실랑이를 벌인 것에 대해 “우리가 못하기를 바라시는 것 같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5일 공동취재구역에서 ‘끝나고 팬들과 어떤 일이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선수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저희가 처음부터 못 한 건 아니지 않나. 그런데 시작부터 우리가 못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계신 것 같아 아쉬웠다”며 “전혀 공격적으로 말씀드린 게 아니었다.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팬들의 야유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라는 질문에는 “그걸로 변명하고 싶진 않다”며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그런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분위기가 안 좋은 와중에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잘해야 했다. 다음 경기 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