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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박정태 감독이 24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SSG는 24일 “박정태 퓨처스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박 감독은 “선임박정태 퓨처스 감독 사퇴…SSG “팬 눈높이 맞는 감독 선임 노력”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박정태 감독이 24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SSG는 24일 “박정태 퓨처스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박 감독은 “선임 이후 팬분들과 야구 관계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으로 복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와 관련된 문제로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향후 낮은 자세로 KBO리그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구단은 박 감독과 면담을 진행하고, 팬, 선수단, KBO리그 등 다각적인 부분에 대한 고심 끝에 박 감독의 자진사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12월 31일 SSG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 직후 논란이 일었다. 박 감독은 2012년 롯데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나있었다. 현장 공백보다 더 큰 문제는 그의 음주운전 이력이었다. 박 감독은 2019년 음주운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