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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선인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과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1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 패배 후 처음이자 193석의 거대 여당을 상대해야국민의힘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김성원 출마선언…‘통합·쇄신’ 강조
국민의힘 3선인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과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1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대선 패배 후 처음이자 193석의 거대 여당을 상대해야 하는 원내대표 선거가 영남 대 수도권, 옛 친윤(친윤석열) 대 친한(친한동훈)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주자들은 계파 갈등에 대한 비판 여론을 우려한 듯 통합과 쇄신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와 땀과 눈물로 변화의 길을 열겠다”면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포퓰리즘과 입법 폭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평생에 걸쳐 다져온 경제·재정 분야의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국민 경청 의원총회 연속 개최, 이재명 정부 감시를 위한 ‘그림자 내각’(Shadow Cabinet) 설치, 이념이 달라도 다른 정당·단체·학계 등과 연대하는 ‘오월동주 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