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재활운동 게임 잼잼400, 재활 패러다임 바꾼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
뇌성마비를 포함한 소아 뇌 병변은 뇌 손상으로 근육 조절 및 운동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뜻한다. 아동마다 증상의 정도와 형태가 다르지만 조기에 발견해 재활 치료를 받으면 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재활 치료는 쉽지 않다. 기존의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 치료는 반복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껴 치료가 지속되지 못하거나, 과정 자체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등 어려움이 따랐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재활을 게임과 접목해 단순한 치료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 가능한 새로운 재활의 길을 열어가는 것, 이것이 잼잼테라퓨틱스의 목표다.잼잼테라퓨틱스는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게임형 재활 앱 ‘잼잼400’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가의 전문 치료 대신 집에서도 별도 장비 없이 소근육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7월부터 잼잼테라퓨틱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