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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취임 19일 만에 첫 내각 인선을 단행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임명국방 안규백-외교 조현, 장관후보 11명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취임 19일 만에 첫 내각 인선을 단행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임명됐다.이 대통령은 이날 통일부 장관에 정동영 의원, 국방부 장관에 안규백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안 의원은 5·16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의 첫 민간 출신 국방부 장관 후보자다. 환경부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각각 김성환, 강선우,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다.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5명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으로 발탁한 것. 검증을 거친 현역 의원들을 대거 전진 배치해 안보·경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외교부 장관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1, 2차관을 지낸 조현 전 차관이 지명됐다. 이 대통령은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흐르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문 절차 등이 빠르게 진행돼 당면 위기에 내각이 신속히 대응할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