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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마련하면 대형마트보다 약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의 추석 제수용품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추석 차례상, 시장서 사면 29만원…마트보다 7만원 저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마련하면 대형마트보다 약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의 추석 제수용품 가격 비교 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8일간 전국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의 추석 제수 용품 27개 품목에 대해 실시했다.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차림비(4인 기준)는 전통시장이 29만8766원, 대형마트는 37만3164원으로 집계됐다. 두 곳 간 가격 차는 7만4398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19.9% 저렴했다.전체 조사 품목 중 20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쌌다. 전통시장 1순위 가격우위 제품은 고사리(62.9%)가 차지했다. 깐도라지(62.1%), 동태포(43.7%), 대추(41.0%) 등 순이었다. 특히 전통시장은 채소류(43.9%), 수산물(31.4%), 육류(24.4%) 등에서 가격 경쟁력을 보였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추석 용품을 전통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