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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집권 정당인 통일러시아당이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북한 조선노동당과 공동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통일로씨야(통일러시아) 간 관계 발전에 관한 공러시아 최대 정당, “北 국방력 강화 지지”…사실상 핵보유 용인
러시아 집권 정당인 통일러시아당이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북한 조선노동당과 공동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통일로씨야(통일러시아) 간 관계 발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성명의 핵심은 러시아 최대 정당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사실상 인정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통합러시아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에 확고한 지지를 표했다”며 “유라시아 대륙과 전세계에서의 정치 군사적 긴장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패권주의 주권 국가들에 대한 불법적인 내정 간섭을 실현하려는 위험하고 비건설적인 정치와 직결돼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했다. 조선노동당과 통일러시아당은 이어 “친선의 유대와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입각해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계속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했다.러시아 정당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서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