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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해 “기술적으로 이전 버전으로의 롤백(되돌리기)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불만을 불러온 피드형 ‘친구탭’은 올해 4분기(10∼12월카카오 “카톡 이전 버전 되돌리기 불가능”
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대해 “기술적으로 이전 버전으로의 롤백(되돌리기)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불만을 불러온 피드형 ‘친구탭’은 올해 4분기(10∼12월) 내 기존의 ‘친구 목록’으로 개선할 예정이지만, 기술적으로 모든 업데이트를 취소해 이전 버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도마에 올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후 국민의 공분이 들끓고 있다”며 “광고 판매 수익 때문에 롤백을 못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그런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해당 내용은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황 의원은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고지가 일절 없었던 데다 미성년자들이 (숏폼을) 강제 시청하게 하는 것은 디지털 공해를 넘어 테러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우 부사장은 “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