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4시간 이상 접속 장애…유료 가입자 보상받을까
지난 12일 챗GPT, 소라 등 오픈AI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4시간 넘도록 접속이 안 되거나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료 가입자들은 월 수만원의 요금을 내면서도 장시간 서비스를 쓰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픈AI는 유료 가입자들에게 보상을 해줄까. 오픈AI 이용약관에는 서비스 장애시 구체적인 배상 기준을 명시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약 7시간 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별도 손해배상안을 내놓지 않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오픈AI가 별도 이용약관 기준이 없는 만큼 이번 장애 역시 별도의 손해배상 조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챗GPT·소라, 전 세계적으로 장시간 먹통…IT업계 “트래픽 과부하 추정”오픈AI는 한국시각으로 12일 오후 3시23분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전 8시16분부터 오후 12시38분까지 4시간22분간 챗GPT, 소라, API 등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오픈AI는 오전 10시40분부터 API 트래픽, 오전 11시50분부터 챗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