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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넘어 중부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거짓 정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러 “우크라 도네츠크 넘어 중부 진격”…우크라 “거짓 정보”
9일 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를 넘어 중부인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거짓 정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러시아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중부 지역까지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어서 향후 휴전 협상 등에서 큰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24는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러시아가 8~9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20발과 무인기(드론) 479대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드론 공격은 2022년 2월 전쟁 발발 뒤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중부군 제90기갑사단 소속 부대들이 도네츠크 서부 국경에 도달했고,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는 러시아가 2022년 9월 강제 병합한 동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내륙 방향인 중부 지역에 있다. 로이터통신도 친(親)우크라이나 성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