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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말기콩팥병(만성신부전)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일반인 중 86%는 투석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일반인 86% “신장 투석? 잘 모른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말기콩팥병(만성신부전)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일반인 중 86%는 투석에 대해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1184명(일반인 768명, 환자와 보호자 416명)을 대상으로 말기콩팥병과 투석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19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신장학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지속가능한 치료의 길-재택 복막투석 활성화 정책 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된 경우로 병세가 진행되면 악성 신생물(암)보다도 더 큰 진료비를 부담하는 말기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말기콩팥병은 1인당 평균 진료비가 단일 상병 중 가장 높다. 말기콩팥병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투석과 신장이식이 필요하다. 투석은 집에서 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