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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통일정책 방향 천명에 주안을 둘 거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대통령실 “李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북·통일정책 방향 천명”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통일정책 방향 천명에 주안을 둘 거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북·통일 분야 관련해선 구체적인 대북 제안보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천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지난 3년 간의 강대강 남북관계로 인해 남북 불신의 벽이 높고, 북한의 적대적 태도도 여전하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해 평화의 소중함과 함께 남북 간 신뢰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북측 체제에 대한 입장 등 우리 정부가 향후 대북 통일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견지해 나가야 할 원칙을 제시할 것”이라며 “과거 남북 대화 과정에서 맺어진 남북 간 주요 합의서의 의미와 정신을 평가하고 이를 존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한편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한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