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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핀란드는 ‘유럽의 병자’로 불렸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이었던 당시 재무장관은 20%대 청년 실업률과 정체된 경제성장률에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났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골프 치고 통화하고…트럼프에 입김 넣는 ‘이 사람’ 누구길래[트럼피디아]<37>
2016년 핀란드는 ‘유럽의 병자’로 불렸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이었던 당시 재무장관은 20%대 청년 실업률과 정체된 경제성장률에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났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러시아 강경론자인 그가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2024년 2월 당선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57)의 이야기다. ● “트럼프가 경청하는 사람”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났지만,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 입장이던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인 유럽의 막후 중재자로 스투브 대통령이 주목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투브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동트기 전 새벽부터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라고 한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투브 대통령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사랑’은 트럼피디아 31화에서 다뤘다. 최 Read more